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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ip

[포토샵 실무 꿀팁#3] 실무에서 누끼따는 3가지 방법 총정리

 

이번 디자인 팁은 포토샵에서 아마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기능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름하여 '누끼 따기'라고 불리는 아이지요.

촬영본에서의 피사체만 남기고 싶을 때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작업에 사용되는 기능입니다.

 

필자가 처음 포토샵을 배울 때까지만 해도

자석 누끼가 가장 편한 방법이었는데,

지금은 AI가 많이 발전을 해서 누끼따기가 정말 쉬워졌어요.

 

기존의 방법부터 쉬워진 방법까지, 모르고 있으면 손해겠죠?

누끼 따는 방법 너무나도 많지만 실무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법들로만 추려보았어요. 잘 따라와 주실 거죠?

지금부터 포토샵으로 누끼따는 방법 시작합니다!

 

#1

Quick selection

 

첫 번째는 Quick selection 툴을 사용한 방법인데요.

 

 

해당 경로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예제로 사과 이미지를 가져왔습니다.

이 이미지는 무료 사이트에서 가져온 건데,

다음 번에 디자이너를 위한 무료 이미지 사이트도 다룰 예정입니다.

 

Quick selection 도구를 클릭하고 사과 위로 드래그하면

 

 

순식간에 누끼가 따지는데요.

좌측을 보면 누끼가 덜 따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Alt를 누르면서 마우스 스크롤로 확대해서

Shift를 누르는 동시에 덜 따진 부분을 드래그 해주면

 

 

깔끔하게 사과만 똑 따집니다.

이 상태에서 레이어 하단의 레이어 마스크 아이콘을 누르면

 

 

 

사과 누끼 따기 완성입니다!

 

Quick selection 툴은 빠르게 누끼를 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피사체가 불분명한 경우 깔끔하게 따기는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 개인적으로 실무에서 자주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2

Magic wand

 

두 번째는 Magic wand 툴을 사용한 방법인데요.

반대로 배경의 색을 빼줄 거예요.

 

Magic wand tool을 사용할 때

Tolerance를 조정하지 않고 사용해서 누끼가 잘 따지지 않아

잘 사용하지 않는 분들이 있는데요.

 

내가 원하는 부분만 인식하게끔 하기 위해서는

tolerance의 조절이 필수적입니다.

 

 

상단의 Tolerance에서

40으로 설정해 두었고요, 

 

그 상태로 사과의 흰 배경을 선택하면

 

 

이렇게 사과와 그림자를 제외한 배경만 선택이 됩니다.

그림자까지 누끼를 딸 것이라면

아까 사용했던 Quick selection 툴로 그림자까지 선택해 준 후

영역을 반전시켜 줘야 하는데요.

지금 선택되어 있는 영역은 배경이기 때문에

그대로 레이어 마스크를 씌우면 배경만 남게 되어요.

 

Ctrl+shift+i를 눌러 영역을 반전시켜 사과가 선택되게 만들어준 후

 

 

아까 보여드린 레이어 마스크 아이콘을 눌러줍니다.

 

 

사과 누끼따기 완성!

 

 

"Lasso tool, Polygonal Lasso tool은 안 쓰나요?"

묻는다면 여러 방법으로 누끼를 딴 후

깔끔하게 안 따진 부분이 있을 때 위의 두 가지 툴을

번갈아 사용하며 깔끔하게 따주는 편이에요.

 

깔끔하게 따진 것 같아도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기에

후작업은 필수랍니다!

 

#3

Pen

세 번째는 펜툴을 사용한 방법인데요,

사실상 실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두 가지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아무래도 자동으로 간편하게 딸 수 있는 방법은

제대로 안 따지거나 색 배경을 입혔을 때

뭉개져 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필자는 더더욱 자동으로 따더라도

후작업을 꼼꼼히 해주거나 후작업에 시간이 더 걸릴 것 같으면

펜 툴로 누끼를 따는 편입니다.

 

 

여기에 배경과 피사체의 분리 감이 불분명한

이미지가 있습니다.

펜툴로 누끼작업을 해 볼 텐데요.

 

 

상단의 펜 툴 아이콘 옆에 shape이 아닌 path로

되어있는지 확인 후 테두리를 따라 그려줍니다.

 

주의하실 점은 곡선이 부분에서는 패스가 끊기지 않게,

모양이 바뀌는 곳에서는 Alt+클릭하여

테두리를 잘 따라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Alt + 마우스 휠로 크기를 조정하여

최대한 깔끔하게 피사체의 테두리를 따라 그려줍니다.

 

 

펜 툴로 테두리를 따라 그려준 상태인데요. 

이 상태에서 Ctrl+Space bar를 누르면

 

 

이렇게 영역이 선택됩니다.

이 상태에서 동일하게

 

 

레이어 마스크 아이콘을 눌러주면

 

 

깔끔하게 누끼따기 완성입니다.

 

 

깔끔하게 잘 따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어두운 배경을 넣어보았는데, 흐린 부분 없이

누끼가 잘 따진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누끼를 자동으로 따주는 프로그램도 생기고

웹사이트도 많이 생겼지만

저희가 따서 사용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불분명한 경계가 생기지 않게,

내가 원하는 부분의 누끼를 따기 위해 직접 누끼를 딴다고 생각해요.

 

무료로 누끼따는 사이트를 이용해 보면

가장자리가 흐리거나 원치 않는 부분까지 사라지거나

흰 테두리가 남아있는 경우가 많거든요.

 

오늘은 실무에서 누끼따는 3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다음 시간에는 AI를 활용한 자동으로 누끼따는 방법

에 대해 알아보려 해요.

 

다음 게시물에서 만나요. 안녕!

 


 

[포토샵 누끼 누구보다 빠르게 따는 방법 5가지⬇️]

https://coloring-on.tistory.com/7